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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관광시장 피서지 특별 홍보 펼친다.

- 피서지 이동 시장 개장, 쇼핑과 관광을 한 번에 체험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30일
↑↑ 영해관광시장 홍보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동안 대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영해관광시장(이하 영해시장) 피서지 특별 홍보를 펼친다.

 이번 홍보 프로그램은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에게 물가자미, 돌미역 등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을 맞아 한창 출하중인 복숭아 등 특산물로 유명한 영해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특별 홍보 기간동안 영해시장과 대진해수욕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하루 2회(대진해수욕장 출발 : 오전11시, 오후5시/ 영해시장 출발 : 오후12시, 오후6시) 운영하며,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영해관광시장에서 특별 장보기행사 할인 쿠폰 이벤트를 준비하여 많은 피서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시장관광안내지도 배부와 미니게임 등을 통해 시장 홍보품을 선사하는 등 홍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시장 인근에 송천강과 대진해수욕장, 고래불 해수욕장, 칠보산 자연휴양림 등의 피서지와 괴시전통마을, 목은이색산책로,신돌석장군유적지, 3.18의거기념탑, 예주문화예술회관, 창수인량테마마을, 장육사 등의 다양한 문화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맛과 함께 동해의 절경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가 영덕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정감을 제공하고 시장의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 영덕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해관광시장은 매월 5일부터 5일단위로 열리는 5일장(현재는 상설시장과 함께 운영)으로 예로부터 안동, 영양 등의 내륙 지방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관문 역할을 할 정도로 역사가 깊은 시장으로 영덕대게, 물가자미, 돌미역, 복숭아 등의 다양한 제철 특산품을 보다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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