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 보건소(소장 곽성호)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치과진료는 구강건강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5월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한 저소득층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바른 잇솔질 체험, 영구치 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조기 진료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의료 취약층 학생들의 구강상태에 따라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충치로 인한 통증과 진료비 점감 등 일석이조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한번 발생되면 원상회복이 어려운 만큼 어릴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치아관리와 구강건강 실천 습관을 기르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담 및 문의 사항은 영덕군 보건소 구강보건실(☏ 730-68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