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5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
-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0일
| | | ↑↑ 을지연습 실제 훈련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동안 전시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높여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2015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8번째를 맞는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핵실험 시도, 갈도나 등산곳 등에 전투시설 증강, 장사정포를 설치 등의 계속되는 안보 위협과 중국․일본의 정세 변동으로 급격하게 요동치는 동북아정세 속에서 한층 더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군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 국가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전시 전환절차 훈련과 국민안전과 밀접한 국지도발훈련, 주민대피훈련, 국가핵심시설 피해복구 훈련 그리고 사이버 공격대비 훈련 등으로 실시한다.
영덕군은 오는 8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박 4일간 영덕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영덕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20개 기관 460여명이 참가해 국지도발대비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 배양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8월 18일에는 전시주요현안과제로 영덕군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발표하고 19일에는 전시 예산편성 및 운용 계획토의 및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훈련과 연계해 비상사태시 대피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영덕군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군민참여 확대를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6.25 사진을 전시회하여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8월 19일에는 영덕군여성예비군소대에서 군청광장에 6.25전쟁시에 먹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감자떡을 만드는 6.25전쟁 재현음식 시식회를 열며, 육군 제5312부대에서는 군부대장비도 전시한다.
이희진 군수는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대비 훈련이니만큼 적 도발에 대비한 구체적인 준비와 실제훈련을 통해 군민들의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해 안보의식을 제고시키고 튼튼한 국가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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