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상가에서 펼쳐진 물가안정 캠페인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피서철 막바지를 맞아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0일,11일(2일간) 동안 고래불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 시장 등 관내 유명 피서지와 인근시장에서 ‘물가안정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단체, 해수욕장 추진위원회, 주부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휴가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역의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충동적인 소비나 과소비를 자제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통해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 해수욕장 등의 외식업 및 숙박업소를 방문해 바가지 요금 근절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피서철 막바지를 맞아 부정 상거래 행위가 지역의 관광명소의 이미지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시 찾고 싶은 영덕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피서철 뿐만 아니라 다가올 추석 명절을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민관 합동 물가점검반을 운영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