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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병곡면 '낙과 피해농가 일손돕기' 지원

- 제15호 태풍‘고니’영향 낙과피해 농가 돕기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31일
↑↑ 태풍 피해농가(각리3리) 일손을 돕고 있는 병곡면 직원들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 병곡면(면장 김미옥)에서는 지난 28일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병곡면 직원 및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낙과된 배를 수거하여 분류하고,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지의 지주시설을 점검하는 등 농가의 피해복구에 힘썼다.

 이번에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각리3리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인해 수확기에 이른 배가 떨어져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행정기관의 적극적으로 도와준 게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동참한 병곡면 김미옥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태풍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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