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저소득 아동 '드림 공부방 만들기 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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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타트 아동 공부방 지원

[이재영 기자]= 청송군(한동수 청송군수)과 한국도로공사 안동영덕건설사업단(단장 정연권)이 민․관협력사업으로 학습 환경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드림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학습 환경이 열악하여 공부방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송군 드림스타트 ‘드림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지자체와 공기업간 민관협력 나눔사업으로 2014년 8월 1,2호를 시작으로 2015년에 3, 4호를 지원하는 릴레이 사업으로 진행되며, 기초수급가정과 조손가정 아동에게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에 필요한 물품(책상셋트, 동화책, 침대, 옷장)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관내 저소득가정 중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의 아동을 우선으로 학습 환경조성이 시급하고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아동 2가구를 선발했으며, 책상, 수납장, 침대, 컴퓨터 등 3백만원 상당의 공부방 수리비와 물품후원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외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