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5 하반기 우리마을 치매쉼터 건강스트레칭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역 고령화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발병을 막고,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2015년 하반기 우리마을 치매쉼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우리마을 치매쉼터' 사업은 관내 10개 경로당 28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회씩 총 13주동안 25회에 걸쳐 미술․인지․감각․음악․신체활동 등 5개 영역의 균형있는 뇌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치매쉼터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되어 입체카드, 아이클레이어, 허브리스 등의 만들기와 계절과일․가을풍경 그리기, 건강스트레칭, 웃음치료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영화관람(대한노인회), 노인장기요양보험 알아보기(건강보험공단)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치매쉼터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어르신들의 인기가 높아져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5개소에서 2015년 상반기 9개소, 하반기에는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주 2회의 치매쉼터 수업이 삶의 큰 활력소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영덕군보건소(소장 곽성호)는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 없는 밝은 영덕을 만들기 위한 보다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확대 운영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