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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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성초등학교앞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 장면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일 영덕야성초등학교 일원에서 영덕경찰서와 영덕소방서, 영덕교육지원청, 사회단체 10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영덕야성초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과태료 단속 실시와 교통안전법규 준수, 긴급출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등을 홍보했으며, 특히 개학철을 맞아 시가지내 위치한 영덕야성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려 군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에서는 오는 9월 7일부터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단속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앞으로 모범운전자회에서 2주 동안 하루 2명씩 나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에 계도장을 붙이는 등 주정차단속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가지 주정차 근절 및 소방차량 긴급출동시 길터주기 등 교통안전법규를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영덕군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