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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정자연의 선물, 영양고추愛 빠지다!'

- 201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개최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09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지난 7일~9일(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청정자연의 선물, 영양고추愛 빠지다!’라는 주제로‘201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과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재배한 52개 단체와 농가가 참가하여 1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추석음식과 김장김치를 영양고추로 준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고춧가루와 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특히, 청정자연 영양의 이미지답게 수도권 주부들에게 최고로 엄선된 품질의 영양고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재배, 건조, 상품포장까지 영양고추품질관리위원회에서 철저히 관리·감독을 하였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영양고추의 단맛과 매운맛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영양고춧가루로 만든 매운 떡볶이 시식, 김치전 시식, 그리고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음식 디미방의 떡과 전통주를 시식할 수 있는 시식행사가 풍성하였다.

고추로 인해 우리의 음식문화가 바뀌게 된‘고추 이야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추 역사를 재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기가수 조성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경품 게임행사가 준비 되었으며, 판매부스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행사 첫날 물량이 소진되는 진풍경이 이루어지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를 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영양고추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행사를 통한 영양고추의 제값받기, 직거래활성화를 통해 고추 전업농가를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육성해 억대부농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5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은 행사기간 3일 동안 약 30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으며, 35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및 신문보도 등으로 300억 이상의 홍보효과를 가지게 되어 영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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