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소월리 '행복한 자원봉사마을 2호' 선정
- 문패달기, 방충망수리, 재능나눔 봉사로 이어져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4일
| | | ↑↑ 강구면 소월리 행복한 자원봉사마을 현판식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강구면 소월리 마을에서는 지난 12일 자원봉사마을만들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자원봉사마을만들기사업은 201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공모에서 마을만들기 분야의 우수상으로 선정된 사업으로서,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마을을 만들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유대감과 통합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올해 2호 행복마을로 선정된 강구면 소월리 마을은 행복마을 선정위원회에서 영덕군내 204개 마을 중에서 자원봉사만들기사업을 신청한 마을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7번 국도상에 위치해 있어 경관이 좋고,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지난 2014년 영해면 원구리 마을이 1호 행복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20여개단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월리 주민들이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 수리, 문패 만들기 등 자원봉사 마을만들기와 건강마사지 및 마술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 비빔밥과 자장면 등의 먹거리 나눔의 자원봉사가 열렸다.
자원봉사마을로 선정된 마을의 리더들은 향후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리더 교육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자원봉사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오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해면 원구리와 강구면 소월리에 이어 군내의 많은 마을들이 행복한 자원봉사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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