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 노력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8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9월 2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재난예방 대책 강화 및 교통대책 추진으로 재난위험시설 8개소에 대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추석 연휴기간 중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재난ㆍ재해 관리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지방도 등 20개 노선에 대해서는 도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했으며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대중교통 운행시간 연장을 통해 원활한 교통 소통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본부를 설치ㆍ운영하여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당번 병원 및 약국을 지정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기간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환경오염감시반도 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귀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출향인 환영행사를 마을별로 개최할 계획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저소득 1,7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쌀, 문화상품권 및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운동’을 전개하며,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30여 개소에 대해 특별점검 대상품목을 지정하여 농·축·수산물 가격비교표를 공표하고 공공요금 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추석 전 각종사업에 투입된 지역주민의 인건비, 장비대, 자재대금 등 체불ㆍ체납해소를 위해 추석 전 각종 자금집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추석연휴기간 군청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 3개반 64명과 읍·면 당직자 72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해 군민 및 출향인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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