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덕문화예술제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준비한 작품과 공연들을 군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지역 문화예술 화합의 장인 '2015 영덕문화예술제'가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군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형수 화백의 ‘마음의 고향 영덕전’ 문인화 특별전을 비롯한 시화, 미술․조각, 사진, 서각, 유화, 목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들과 통기타 아코디언, 플롯 등 공연과 목공예, 천연염색, 서각,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 예술을 보다 가까이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립국악단의 제128회 정기연주회'가 열려 길놀이, 무용, 해금협주곡, 부채춤 등 수준 높은 연주와 무용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7시부터 영덕군민운동장에서는 '영덕 공감 빅 콘서트'가 ‘파이팅 코리아! 힘내라 대한민국!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무료로 파크콘서트가 열려 설운도, 씨스타, 한영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오후 5시 영덕 풍력발전단지내 산림생태체험단지 일원에서는 '2015년 하반기 영덕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이 열린다. 오징어잡이배 불빛과 아름다운 달빛 아래에서 산과 바다, 바람이 어울어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을 거닐며 달빛엽서쓰기, 꽃유등 띄우기, 달토끼 게임 등 다양한 달빛주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동심과 감동의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또한, 영덕해맞이예술관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12월 19일까지 '2015 예맥회 정기전' 이 열려 예맥회 회원들의 수준높은 예술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팔각산, 칠보산 등 영덕 주요산들의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이 무르익는 이 시기에 아름다운 영덕에 오셔서 문화와 예술의 향기로 흠뻑 젖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