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밭작물 수확기에 맞춰 영농폐비닐 집중수거 시행
- 자연환경보전으로 농촌경쟁력 강화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3일
| | | ↑↑ 폐비닐집하장소에서 모인 폐비닐 수거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밭작물 수확기를 맞아 11월말까지 농업비닐 사용 후 발생되는 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지정․운영한다.
집중수거기간에는 집하된 폐비닐이 소량이라도 주위환경을 훼손우려가 있는 경우 관할읍면을 통해 군 수거차량으로 즉각 수거해 바람에 의한 먼지 발생 및 폐비닐 날림현상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과수농가에서 발생되나 처리가 어려운 폐반사필름도 집중수거기간(11월말까지)에 배출농민이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강구면 하저리)로 가지고 가면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과수농가에 비용부담을 없애고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킨다.
영덕군은 폐비닐 수집 독려 차원에서 폐비닐 보상금을 ㎏당 110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년 수거 처리된 폐비닐 474톤으로 지급된 51백만원의 보상금은 마을자치활동에 재원으로 사용되어 생활환경개선과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에 농민들이 밭작물 수확 후 즉시 폐비닐을 집하장소에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배출해 주시고, 폐비닐집하장소에 생활쓰레기 및 농사용쓰레기(부직포, 모판, 모종판 등)를 같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여 깨끗한 영덕만들기를 위해 주민 스스로 잘 지켜주길 당부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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