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공연 ‘전막발레 돈키호테’가 오는 오는 10일(화) 오후 7시 30분에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덕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문예회관을 찾아가는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 사업의 하나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는 독일 슈투드가르트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 활동해온 강수진 예술감독을 수장으로 국립발레단의 클래식 발레의 정수인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를 비롯 환당고, 지그, 투우사의 춤 등 경쾌하고 화려한 캐릭터 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
예주문예회관 관계자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활동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60여명이 출연해 70분정도 공연하며 전체관람가 무료공연이므로 많이들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