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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습침수 피해지역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3일
↑↑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조감도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수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침수현상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강구면 오포지구에 대해 금년 2월부터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연말준공)를 시작해 2017년 12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기사업은 영덕군수가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사업으로 국민안전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금년 사업비 116억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사업대상지 선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앙과 경북도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사업담당부서에서는 이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해 성내지구, 영덕 남석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성공사례를 통해 강구 오포지구 역시 견실한 시공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영덕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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