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5 역동적 보건행정 구현 "함께가요 건강영덕"
- 군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 구현을 위한 보건사업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8일
| | | ↑↑ 건강up 뱃살down 하반기 운동교실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민선 6기 2년을 맞이해 역동적 보건행정 구현을 위해 “함께가요 건강영덕, 펼쳐가요 행복영덕”의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 및 예방적 건강관리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보다 실용적이며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군 유일의 취약지 의료기관인 영덕아산요양병원에 특수구급차를 비롯한 의료 인력과 경비를 대폭 지원하는 한편,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X-ray장비 교체, 의료저장 전송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보건소 및 산하 기관의 진료 기능을 활성화해 연간 6만 여명의 환자를 돌보았으며,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통해 1,200명의 오지마을 주민에게 수혜를 안겼다. 그밖에 노인 의치사업 및 초등학교 구강 보건교실 운영 등 취약한 지역 의료체계를 감안한 1차 의료기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코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 있어 군민 운동교실(연인원 1만여명)을 열었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4천여명)에 대해서는 평생동안 지속적 건강체크와 관리를 실시했다. 더불어 5대 암환자 80여명에게는 6천만원으로 조기암 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수명을 높이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건강의 최대 적인 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을 통해 150여명의 금연 성공자를 배출했으며 아울러 이동금연 홍보와 다중 집합장소 금연단속 실시 및 금연 조례 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 | | ↑↑ 2015 하반기 우리마을 치매쉼터 그림 그리기 장면 | ⓒ CBN 뉴스 | | 또한, 개인별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 건강새마을사업 부분에서는 마을별 어르신 체조교실 80회(4개 마을), 경로당 치매쉼터운영 100회(2개 마을) 및 경로당 보건교육 50회(9개 마을)을 운영했다. 치매의 조기검진과 치매쉼터를 확대 운영해 노년의 삶을 보다 아름답고 윤택하게 유지함은 물론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등 건강 소외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지원 및 임산부와 영유아 의료비를 지원(2천 5백만원)했고 찾아가는 산부인과 및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30회 운영(700명 수료)했다. 또한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에 4억원의 예산을 지원 했으며 출산 장려 캠페인 전개등 양질의 출산 양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감염병 발생의 발본색원을 위해 4억원의 사업비로 방역소독에 올인 했으며 연간 5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폐렴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보호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6월초 전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공포로부터 청정 영덕을 사수하기 위해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 운영하였고 그에 따른 선별진료소 2개소 설치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메르스 파동의 차단을 위해 터미널, 오일시장 등에 홍보활동에 주력함으로써 주민 불안과 동요를 막고 지역상권 보호와 경제를 살리는 일석삼조의 파급효과는 물론 무엇보다도 로하스 영덕의 이미지와 걸맞게 전국에 몇 안되는 메르스 청정 지역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굳히는데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군으로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 및 예방적 건강관리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덕.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