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주민공청회 개최
- 영덕 해맞이공원 등 총 7개소 인증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9일
|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마을이장과 지오투어리즘 사업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됐다.
경북대학교 지오투어리즘 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사업단이 지난 2012년부터 타당성조사와 용역을 거쳐온 동해안권(영덕, 포항, 경주, 울진)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를 거치는 단계로 지질공원제도 설명, 동해안 지질공원현황과 현재까지 추진경과보고, 향후 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11월 중으로 환경부에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안 4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질명소는 총 20개소로 그 중 영덕군에서는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공원과 영해면 사진리 24억년 부정합, 죽도산 육계도 등 총 7개소가 포함되어있다.
지질공원은 다른 자연공원과 달리 추가적인 규제사항은 없으며, 국가지질공원에 인증된 경우 지역브랜드 가치상승과 생태관광활성화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주민들이 지질공원의 개념, 가치를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질공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이해 및 참여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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