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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정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결과 모두안전

-2개월에 걸친 재래시장, 어시장, 수협위판장 정기적 검사실시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의 전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들이 방사능 안전성 조사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와 강구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재래시장, 어시장, 수협 위판장에서 실시된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현재까지 모두 안전 허용기준인 0.4μSv(마이크로시버터)이하인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생산비중이 높고 국민들이 아주 선호하고 있는 오징어, 고등어, 문어, 대게, 전복을 포함한 10여 종류를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가 실시되었다.

특히 12. 04(수) 영덕오일시장, 강구동광어시장에서 실시된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는 수산물 중매인, 판매자,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이날 검사를 지켜본 영덕오일시장내 수산물 판매자 최모(56세)씨는 청정영덕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우려를 완전히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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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천년의 맛을 이어오는 영덕대게가 지난달부터 조업에 들어가 내년 5월말까지 생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체류형 관광과 접목되어 지역경기부양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11월말 가준 군내의 수산물 위판량은 17,193톤에 위판고는 44,341백만 원으로 평년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소비 활성화로 인한 지역전반의 연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와 함께 지역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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