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건설자재 절도 피의자 3명 검거

안혜민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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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지난달 11월 26일 포항 등 인근지역 건설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1세) 등 3명을 검거,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11월 18일 오후 4시 50분경 포항시 남구 ○○리 피해자 B씨(62세)의 상가 신축 공사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거푸집) 80장 164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15년 7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포항, 경주, 영천, 영덕, 군위지역에서 13회에 걸쳐 공사현장에 적재해 놓은 건설자재 2,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에 고가의 건설기계 및 자재 등을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공사업체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안혜민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