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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12월말까지 전자어업허가증 신청 당부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5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014년 1월부터 연안어업허가를 동일한 날짜에 일제히 갱신하는 동시어업허가제를 도입하고 IC카드가 부착된 전자어업허가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어업허가 제도가 개인별 허가일이 달라 5년마다 어선별로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과 종이허가증이 갖는 훼손 및 분실우려가 있었다. 이와 함께 종이어업허가증이 칼라복사기 성능발전에 따른 허가증 위․변조로 불법어업에 악용되어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발급되는 전자어업허가증은 신용카드만한 크기에 어업허가 및 어선정보, 어선검사정보, 총허용어획량(TAC) 등 어업관련정보를 일괄 열람할 수 있어 어업인 및 관련기관의 편익제공 및 건전한 어선어업 문화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덕군에서 12월 31일까지 접수할 대상은 연안어업 934건, 구획어업허가 52건이 해당된다.

영덕군은 조업질서 확립과 행정경비 절감 및 편익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전자어업허가증의 원활한 발급을 위해 연안 및 구획어업허가를 획득한 어업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영덕군청 해양수산과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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