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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향토출신 FC서울 김진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교육발전기금 기탁으로 애향심 전해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6일
↑↑ FC서울 김진규 선수의 어머니 정금자씨의 성금 기탁 장면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 영덕읍에서는 지난 15일 경북 영덕 출신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진규씨(FC 서울)가 고향사랑 마음을 듬뿍 담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어머니 정금자씨(영덕읍 덕곡1리 부녀회장)를 통해 기탁했다.

 현재 'FC서울'의 주전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 선수는 영덕읍 출신으로 영덕초등학교와 강구중학교, 안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 드래곤즈 입단해 프로축구선수의 길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FC서울' 프로구단에서 주전선수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 선수는 바쁜 선수활동 중에도 매년 거액의 이웃돕기 성금과 교육발전기금을 고향인 영덕군에 기탁해 애향심이 강한 지역인사로 귀감을 사고 있다.

 권용걸 영덕읍장은 “축구선수 김진규씨의 남다른 애향심과 책임감에 찬사를 보낸다”며, “성원해주신 성금이 소외된 주민들에게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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