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 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이우형)는 지난달 29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 야외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북도 재난대응 역량강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한 팀씩 참여하여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발생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팀별 경쟁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겨루는 경상북도 재난대응 역량강화 경진대회는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전파․현장출동, 부상자 긴급구조․구급활동과 화재진화 및 응급복구 등 각 단계별 상황판단, 대응능력의 정확성과 소요시간 등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경기가 진행됐다.
ⓒ CBN 뉴스
영덕군재난안전네크워크 대표로 출전한 영덕읍의용소방대(대장 황경목)는 대원들을 중심으로 다년간 다져진 팀워크와 숙련된 기술로 경연대회에 임하여 영덕군의 재난대응능력을 한껏 과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읍의용소방대의 경진대회 입상은 꾸준한 기술연마와 훈련 및 탁월한 팀워크로 영덕군의 앞서가는 재난대응 역량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영덕군 재난안전네크워크 회원간 교류 및 활성화를 통하여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