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사업 추진
“건강사랑 찾아가는 힐링 보건소”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25일
| | | ↑↑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 및 치매예방체조 교육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2016년 민선 6기 3년을 맞아 새로운 동력과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영덕군(군수 이희진) 보건소에서는 “건강사랑 찾아가는 힐링 보건소”란 슬로건 아래 군민중심의 16대 맞춤형 보건의료 사업을 펼친다.
먼저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충과 국민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영덕아산요양병원에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 인력, 특수 구급차 지원 및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설치로 응급실 기능 복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농어촌지역 보건인프라 확충 및 의료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영덕군 보건소 이전 신축’과 보건소 및 산하기관 ‘진료사업’을 통해 일반 및 내과, 치과, 한방, 물리치료 등 한층 더 높아진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1차 의료기관 본연의 임무를 착실히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신규 주요사업으로는 ‘담배연기 없는 청정 영덕 만들기 사업’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금연마을 조성 및 금연교실 운영을 통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아토피 천식 예방’(사업비 1천만원)을 위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선정 및 환경관리와 치료비를 지원하며, 40~50대 중년여성을 위한 갱년기 건강프로그램 실시, 의료취약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방 이동진료 및 음악, 미술 등 인지 프로그램 개발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 및 치매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와 함께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에 대한 치매검사 등 제반건강관리 및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취약 지역에 대한 건강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100세 인생 건강 프로젝트』를 주제로 추진되는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영유아 및 청소년과 성인 및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건강수요에 부응코자 6억원의 예산으로 ‘100세 건강열매맺기사업’,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충전활력충전사업’ 등 총 5개 사업(1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해 포괄적 연계․협력을 통한 대상자 중심의 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지원,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영덕 아이맘 앱 홍보와 출산육아용품 지원센터 운영 등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주기별 건강관리와 정보제공에 힘을 쏟고, 노인의치 보급 및 취약계층 무료 치과진료와 초등생을 위한 양치교실 운영으로 구성된 ‘건강한 구강보건 사업’(3천6백만원)과 5대암의 조기검진 및 의료비 지원과 재가 암환자를 지원하는 ‘국가 암관리 사업’(사업비 5천만원)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수명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각종 감염병에 대비한 BCG, 장티푸스 등 ‘예방접종사업’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영유아, 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 초등 대응과 하절기 유해 해충의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소독사업’에 3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역소독기 구입 및 취약지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건강을 위한 역점 시책 사업의 완수를 위해 본소 및 산하 관계자 실무 회의를 갖고 단위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 하는 등 신도청 시대를 맞아 담대한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군민과 함께 장수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건강파수꾼으로 거듭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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