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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정 공감 타운미팅으로 '내부소통' 강화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12일
↑↑ 혁신과 선택을 위한 공감타운 미팅 장면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혁신과 소통의 군정을 표방한 영덕군이 내부소통을 위해 군정 공감 타운미팅(Town Meeting)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과 선택을 통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500여 공직자가 모였다. 군민중심의 군정, 무한 책임행정, 변화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희진 군수의 특강과 함께 군정운영 철학을 공유하며 군민행복 10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중앙정부가 지방의 다양성을 창조할 수는 없다. 지방자치의 환경은 스스로 바꿔야 하며, 지역개발의 주체는 지역민이며 공무원은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명감으로 군정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6년은 동해안발전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갈등을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승화시켜 나가자고” 역설하며 군민 공감의 청렴행정, 좋은 일자리 창출과 부자 농어촌 전략, 합리적인 복지실현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안전영덕 건설과 문화관광 융성 등 군민행복 10대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군민 감동의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이어 현안사항으로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52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3월말 개최되는 ‘제19회 영덕대게축제’의 추진에 관해 주무부서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손님맞이 준비와 역할에 대해 공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지난해 8월 전 공무원들에게 ‘대통령 보고서-청와대 비설실의 보고서 작성법’이라는 책을 선물했고, 관광과 지역개발에 선두지자체인 제주와 충청권에서 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등 영덕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정성을 쏟고 있다.

금년에는 하위직 직원으로 구성된 ‘톡 투유(Talk, to you) 주니어 위원회’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소통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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