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소포장재 지원 사업 추진

- 오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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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에서 지원하는 소포장재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를 통한 상품성 향상과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2016년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포장재 지원 사업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품질의 포장재 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신청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덕군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13백만원이 늘어난 429백만원의 예산으로 소포장재 제작비용의 30%범위 내에서 박스 제작비를 지원한다.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친환경인증농가 등 사업대상자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공동브랜드 ‘사랑해요 영덕’을 이용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포장재의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신청기간인 오는 29일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