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중화장실 아름다운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
- 자연과 어울어 지는 환경친화적 공중화장실 만들기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2일
| | | ↑↑ 달산면 옥산리 출렁다리 인근에 조성된 친환경 화장실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관광객 천만시대를 맞아 방문객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
이번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영덕을 방문했던 관광객 한명 한명이 깨끗하고 쾌적한 영덕의 이미지를 간직해 다시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여건 개선을 위해 공중화장실 4개소를 친환경적 공중화장실로 확충․개선한다.
올해에는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덕 대부리, 달산 무지개숲 화장실 2개소를 개축하며, 지품 용추휴게소, 축산 차유마을 화장실 2개소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 시설로 개선한다.
현재 영덕군의 주요 관광 명소들인 해변가, 산, 계곡, 유원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 204개소에 달하지만 영덕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무분별한 쓰레기투기, 시설물 도난 등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일이 종종 발생돼 매년 2~4개의 공중화장실을 신․개축 및 전체 공중화장실의 개․보수 대상지를 파악해 전면 관리를 해오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속적으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사업을 병행해 친환경적인 화장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며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시설물들을 내 것처럼 아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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