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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나무류 특별 이동단속

-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차단 총력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14일
↑↑ 소나무류 특별이동단속반 점검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1일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경로 차단을 위해 경북도청(산림자원과장 한명구, 산림산업과장 황형우),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 김영환)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특별 이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와 조경수의 불법 유통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 구역 내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감염목 등을 무단 이동 등 위법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펼쳤다.

권순일 산림자원과장은 “위법 행위 적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며,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3월 말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과 매개충 서식처를 제공하는 고사목 방제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전량 방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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