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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농철 오지마을 찾아가는 순회 영농기술지도 강화

- 오지 마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사 기술 지도 서비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 순회 영농기술지도 장면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4월을 맞이해 현장 영농순회지도 2개 팀을 구성해 오지 마을 중심으로 수도작,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에 대해 영농 기술 상담 및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통기술과 영농 순회 기술지원팀은 새로운 영농 기술 보급정도가 낮고, 노약자가 많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해 현 시기에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기술 지도를 펼치며 당면한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농사기술 서비스를 펼친다.

또한, 기술지원팀은 고추 등 채소 분야 육묘장을 방문해 병해충 진단 등 육묘 지도와 함께 부추, 시금치, 토마토, 수박 등 시설재배의 생육 및 병해충에 대한 진단 등 기술 지원도 펼친다. 특히, 복숭아, 배꽃이 피는 4월 초․중순에는 주로 이뤄지는 인공수분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수분 방법과 실습 등을 지도한다.

더불어 주홍날개꽃매미, 갈색여치 등 외래해충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향후에는 수도작에 대해서도 볍씨 담그기, 못자리 설치 등 영농지도를 강화하여, 영농비 인건비 절감을 위한 무논직파 기술도 보급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농사철에는 일주일에 2회씩 농업기술팀이 농업인들이 필요한 기술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농 기술을 지도할 계획이다. ‘농업은 생명이다’는 일념으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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