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상열) 회원 15명은 지난 6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이모씨(86세) 가정에 방문해 집안청소 및 생활쓰레기 정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자발적으로 이날 대청소 봉사에 참여한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아침 10시부터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안 청소,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였으며, 이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화재 취약 부분을 점검하는 등 대상가구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오상열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