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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인 안전보건 및 감염질환 예방

- 보건소ㆍ동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8일
↑↑ 농업인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
ⓒ CBN뉴스 - 영덕
[이재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농촌지역주민들의 안전보건 및 감염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임현술)와 농업인 안전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소통과 협약을 통해 병곡면 각리 3리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등 감염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검진, 홍보와 인지도 개선을 위한 주민 교육, 인력 및 시설과 장비 등의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동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국민인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업인의 삶의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4년에 지정받아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 등 건강문제를 조사ㆍ연구하고 농업 안전보건교육을 해오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의학교실을 통한 지역 내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 교육과 예방에 힘써 왔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은 농작업을 수행하며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전문보건센터와 상호교류협약을 통해 농촌주민들의 감염성질환의 인지도를 개선하고 보건의식 개선을 위한보건교육과 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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