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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때 이른 더위 여름철 음식 섭취·관리 주의 당부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3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 음식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재료 구입. 운반. 보관 시 필요한 양만큼만 구입하고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 냉동식품순으로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해 신선한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식품을 운반․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해야 한다.

또한, 조리시에는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여 섭취해야 한다.

특히 여름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에 충분한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덕군은 관내 음식점 등에 식중독 예방법을 홍보하는 등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위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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