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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열전 막 내려

- 유소년축구 특구의 고장 영덕에서 펼쳐진 축구축제 마무리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1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 지난달 23일(토)부터 29일(금)까지 개최된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유소년 축구클럽 7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U-10, U-12 축구대회 2개 부문의 우승팀을 가리면서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열정과 땀을 뒤로하고 7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영덕군에서 주최하고 영덕군 축구협회와 비트윈스포츠가 주관한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유소년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이름을 걸고 2013년부터 매년 여름에 열리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연인원 400여명의 교통안내자, 무료음료봉사자, 환경정비 봉사자, 의료지원자, 경기진행요원, 대학생일자리참여자를 투입하여 대회운영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학부모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유소년 전용구장 4면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고, 올해 7월 전국 최초 단일스포츠 종목 '영덕 유소년축구 특구' 지정으로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 하고, 축구 인프라 확대를 통해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들이 항상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영덕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대한민국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발전하는 영덕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 영덕군에서는 오는 24일(수)~29(월) 6일간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이번 대회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계속 이어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U-10 부문 우승은 대전시티즌, 준우승은 대구수성주니어가, U-12 부문 우승은 울산현대, 준우승은 전북현대가 차지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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