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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창수면, 폭염피해 예방 `총력`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7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 창수면(면장 권용걸)은 관내 무더위쉼터 28개소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쉼터를 찾은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창수면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전체 주민의 절반에 가까운 48%이다. 그중 농사일에 종사하기 힘든 75세 이상 노인들은 낮시간 대부분을 경로당에 모여 식사와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분들에게는 무더위쉼터가 최고의 피서지이자 휴식공간이다.

지난주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곳을 빠짐없이 방문하여 어르신 건강과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 설치여부 및 정상작동여부, 청결상태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이 잘 운영되고 있으나,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이기는 7개소의 무더위쉼터 주민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에어컨이 설치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직접 살핀 권용걸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하고, 특히 고령의 노인분들은 충분한 휴식과 쉼터 방문으로 무더위를 피해야한다”고 당부하면서 남은 폭염기간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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