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회장 조종문)가 오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영덕읍 오십천변 삼각주공원에서 ‘2016 삼각주의 밤 시낭송회’를 가진다.
(사)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는 지역의 문화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군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시설에서 매년 여름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시 낭송회에서는 제9회 군내 학생 시낭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덕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현정양 등을 비롯하여 지역 문인들의 자작시 낭송과 함께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의 사물놀이, 민요 등의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깊어가는 여름밤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조종문 회장은 “아름다운 여름밤 달빛 고운 오십천 삼각주공원에서 열리는 시낭송회가 지역민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