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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16 삼각주의 밤 詩 낭송회’ 개최

- 밤잠 설치는 여름 밤, 더위에 지친 영혼을 위한 시 낭송회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9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 문인협회(회장 조종문)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 영덕읍 강변에 위치한 삼각주공원에서 ‘2016 삼각주의 밤 詩 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 낭송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손달희 군의회 부의장, 황재철 도의원, 김은희 군의원, 김주완 경북문인협회장을 비롯하여 영덕의 문인협회 회원 및 인근 영양·청송지역 문인 및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깊어가는 여름, 시 낭송회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혔다.

이날 시 낭송회에서 조종문 회장은 “향토문학인들의 서정적인 시 낭송과 더불어 우리 고유 가락인 국악연주와 함께 흥겹고 정겨운 추억의 시간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덕문인협회가 군민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를 개최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마음과 정서를 치유하는 창작활동, 예술활동 등을 많이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문인협회는 2004년부터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개최해 지역 문인 저변확대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학생 시낭송회, 문학지 발간 등을 통해 지역 정서를 기반으로 한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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