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덕 | | [김병화 기자]= 영덕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제11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지난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날 임산부, 다문화가족 여성 및 가임여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오감태교 교실, 풍선 만들기, 가임기 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다문화가족 여성 산전검사가 함께 열렸다.
가임기 여성의 무료 난소기능검사(AMH)는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안동의료원에서 지원 방문하여 실시했다. 비보험 진료과목이어서 비용문제로 검사를 못 받은 여성들이 매우 반겼다.
또한 평소 의사소통이 어려워 병원방문을 꺼리는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궁경부암 등 산전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아름다운 출산을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낳기 좋은 영덕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