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젝트 운영
- 독감 예방접종, 클린홈 만들기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1일
|  | | ⓒ CBN뉴스 - 영덕 | | [김병화 기자]= 영덕군은 의료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드림스타트 지원대상 아동에게 이번달부터 내달까지 독감 및 폐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가정 자녀 105명은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92명의 아동은 관내 병원에서 접종비 일부를 후원 받아 독감 및 폐렴구균 접종을 받고 있다.
또한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23개 가정을 선정하여 ‘클린홈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 방역업체인 세스코 경북동부지사와 협약을 맺어 방역비의 20%를 할인한 비용으로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클린홈만들기’ 서비스는 방역업체가 가구별 맞춤형 계획을 세워 총 5개월 동안 초기 2회, 정기 1회 실내․외 살충살균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박멸이 어려운 가정은 정기적으로 추가 방역할 계획이다.
방역업체 담당자는 대상 가정 대부분의 주택이 노후하고 청소 상태가 불량하여 쥐, 바퀴벌레, 개미의 번식이 잦아 아동의 위생,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방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품면에서 손자 3명을 양육하는 한 할머니는 낡은 집에 개미, 진드기가 많아 아이들 건강을 걱정했는데 이번 방역으로 안심하고 손자들을 돌볼 수 있어서 참 고맙다고 전했다.
앞으로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방접종과 클린홈만들기 방역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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