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찾아가는 경로당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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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8월 25일부터 관내 50여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열고 있다.

현재까지 어르신 1,100명에게 뇌졸중 예방, 생활․식습관 인식개선, 저염식이법 실습과 이론을 교육했으며 예방교실은 1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뇌졸중 예방 식이 및 운동 약물요법, 예방관리 9대 수칙, 당뇨합병증 예방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혈압․당뇨 체크로 다양하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은 뇌졸중과 당뇨병의 심각성은 익히 알고있으나 예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됐고 앞으로 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앞으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고혈압․당뇨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보건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