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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영덕군지회 드림스타트 위기가정에 `희망 나눔`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2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한국BBS경북연맹영덕군지회(회장 이상득)는 지난달 26일 드림스타트 내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아동의 의류, 학용품 구입 등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갑작스런 경제적 위기로 부모와 떨어져서 할머니와 살게 된 아동이 초겨울 날씨에도 여름옷을 입고 지낸다는 학교 관계자의 얘기를 전해 듣고 드림스타트 전문요원이 가정방문을 해 상담 후 신체, 건강, 학습 등 가정에 필요한 통합서비스 지원을 계획 중이었다.

이에 아동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BBS영덕군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서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뿐만 아니라 아동에게 정서적 지지를 할 것이다.

BBS영덕군지회는 지난 추석에도 4남매를 키우며 열심히 생활하는 영덕읍 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및 장학금과 함께 희망과 격려의 메세지를 전해하는 등 지역 내 희망 나눔 봉사자로서 두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가정봉사를 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위기가정 아동들은 “이웃의 아저씨, 아줌마들이 직접 집을 찾아 와서 손을 잡아 주며 어려움이 무엇인지 걱정해주고 물어봐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며, “경제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BBS영덕군지회 회원과 같은 지역 주민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의 확산이 더 절실하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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