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과 나눔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영해면 주민이 대상가구로 선정돼, 도배 및 지붕수리등 불편해소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7일
| | | ⓒ CBN뉴스 - 영덕 | | [김병화 기자]=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월) 혼자 살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영해면 성내1리 시각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시각장애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권모씨(남, 65세)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영해면에서 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요청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한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덕준법지원센터, 영덕군자원봉사센터, 영해면 적십자봉사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으로 비가 새는 지붕을 수리했다.
아울러 방 2칸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부엌에 새로운 씽크대와 화장실 변기를 설치했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영해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오랫동안 쌓아둔 빨래와 집안청소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평소 시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있던 권모씨는 달라진 집안환경을 보면서 “깨끗해진 환경속에서 더 힘을 내 생활할 수 있을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께 희망과 사랑의 등불이 되겠다.” 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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