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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8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중풍, 치매, 만성퇴행성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으나 한방 의료기관이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난 24일 마무리를 지었다.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는 상반기 12회, 하반기 10회 총 22회에 걸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한방상담, 침 등을 시술하고 한방파스와 한약제제 처방 및 한방 보건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자칫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연령층이 높고 교통이 불편하여 한방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생하시던 어르신들은 정기적으로 한방 진료를 받으면서 만성통증이 완화되고 불면증과 손발 저림에서 벗어났다며 손을 잡고 고마움을 거듭 표시 하시며 매우 좋아하셨다. 통증완화로 몸도 마음도 편안해져 살맛이 난다는 어르신의 밝은 얼굴을 보면서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는 어르신을 위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느꼈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만성퇴행성질환, 중풍, 관절건강, 오십견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한방진료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찾아가는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방의료 소외 해소 및 욕구충족과 고통경감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게 한방공공보건사업을 주도 주민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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