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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어르신 찾아가는 뇌졸중 예방법 강의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9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24일 양일간 무공수훈회와 강구교회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뇌졸중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2015년 3월31일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 89.2%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만성질환 종류별 유병율에서 고혈압(56.7%)과 관절염(33.4%) 다음으로 당뇨병(22.6%)이 차지했다고 한다.

만 30세이상 성인의 4명중 1명 고혈압, 10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교육은 질환의 심각성 및 뇌졸중 예방법 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중풍)에 걸리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다른 질환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미연에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 한분은 “평상시에 무심하게 생각하던 음식에 신경을 쓰고, 예방 운동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어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서 유익한 정보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행정을 펼쳐나가겠으며 주민이 만성질환 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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