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12월 영덕군민교양대학 개최

-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문화콘텐츠’주제로 특강 펼쳐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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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일(금) 오후 2시 주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민회관에서 “역발상과 문화콘텐츠산업(스토리와 디자인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12월 영덕군민교양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화산업 핵심 중추기관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김준한 원장을 초청하여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흐름과 지역적으로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 및 고급화·희소화 전략, 21세기의 연금술이라 불리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다.

김준한 원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방송학(석사)을 전공했다. 1994년 교육방송 제작지원국 국장, 2003년 한국교육방송공사 정책기획실장, 2012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를 역임하는 등 40여년 넘게 방송관련 업무에 매진해 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산업경제와 연결하는 노하우를 배우고, 영덕의 역사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융합한 문화콘텐츠 계발의 필요성 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