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 지역 농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사과재배 전문가 50명 배출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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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4일 영덕 친환경농업대학(사과반) 수료생 5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대학은 사과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 전문CEO 양성을 목표로지난 3월 17일 교육을 시작했다.
총 23회에 걸쳐 사과원 결실관리와 병해충 방제, 정지 전정 등 시기별 사과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을 병행해 추진했으며 고객과 소통하는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에 대한 표창장, 교육기간 중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대표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으며, 수료생 교육소감발표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확보하여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에 신념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며, “오늘 수료식으로 배움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실천하여 지역농업 선도자로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 양봉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사과, 복숭아, 한우 등 과정을 개설하여 6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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