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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 축산면에서는 지난 16일 축산1리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거리 성금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산면 이장협의회의 주관 아래 노인회, 체육회 등 각 기관. 단체와 지역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해 700여만원을 모금했다.
현재까지 총 1,171만원을 모금하여 목표액 1,100만원의 106%를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색소폰동호회에서 재능기부 공연도 있었다. 이 동호회는 매년 거리 모금행사로 거둔 성금을 전액 영덕군에 기탁해왔으며 올해도 창포 해맞이 공원과 축산 죽도산 광장 등에서 모금 활동을 펼쳐 성금 100만원을 축산면에 기탁했다.
권일광 축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기관. 단체와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금 모금 참여희망자는 축산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054-730-7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입력 : 2016년 12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