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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맞이 종합대책 추진

-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귀향인 및 관광객 맞이 시설점검등 박차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0일
ⓒ CBN뉴스 - 영덕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고속도로 개통 후 처음 맞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1.28)을 맞아 군민, 귀향인 및 관광객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재난. 재해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지방도 등 7개 노선에 대해 정비 및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우회도로 지정을 통해 원활한 교통 소통에도 최선을 다한다.

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당번 병원 및 약국을 지정한다.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동시에 환경오염감시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훈훈한 명절을 위해 마을별로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우시설 및 기초수급자 등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면서, 물가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지정하여 각종 요금 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 전 지역주민의 인건비, 장비대 등 체불. 체납해소를 위해 설 전 신속한 자금집행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다.

영덕~상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설 연휴 기간 대게와 과메기가 제철을 맞은 요즘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블루로드,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등 주요 관광지 시설점검과 동시에, 상습교통체증을 완화하고자 고속도로 출구와 7번 국도에 교통근무자를 배치하고 우회도로 안내판을 설치한다.

영덕군은 설 연휴기간 군청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 3개반 32명과 군청·읍·면 당직자 96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하여 군민, 출향인 및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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