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0일 영덕군 제1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영덕군이 제안한농촌형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지원사업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군은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1억2천만원 포함 총액 1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사회서비스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우수성을 확보하고, 복지행정 전문인력과 함께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내 주요 사회서비스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교육 참가 인원 20명 중 18명이 취업과 예비사회적기업 1개소와 사회적경제모델 9개소를 발굴에 성공하는 실적을 거두어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자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 사업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