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 `드림이와 희망이`의 고령 역사체험 교실
- 드림스타트 아동,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진행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5일
| | | ⓒ CBN뉴스 - 영덕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드림이와 희망이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대가야의 중심지인 경북고령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 역사를 현장답사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자랑스런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유능한 사회구성원으로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대가야박물관을 시작으로 지산동 왕릉고분군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학습교재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를 배웠다. 이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엿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아동들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딸기농장을 방문, 직접 딸기를 따는 체험을 통해 수확의 즐거움과 보람, 그리고 농부아저씨들의 땀과 노력을 몸소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영덕이 옛날 신라땅에 속해 있었고 책에서도 가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해 잘 모르던 부분들을 박물관, 왕릉 등을 직접 보며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며 “엿 만들기 체험과 딸기 체험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었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장소가 열악하며 또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서지원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역사프로그램을 1회 더 운영하여 역사의 소중함과 다양한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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