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소비 식품 생산·공급업체와 업무협약 맺어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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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영덕군에서는 지난달 26일 영덕군보건소에서 영덕농수산 영어농조합법인 대표(박재호)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 포장·용기 등에 저출산 극복 홍보문안 게재로 출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산율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출산율로 인해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국민 전체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인구위기 대응책을 함께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미옥 영덕군보건소장은 “출산율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개발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참여의 저변이 확대되고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7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