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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강구대게상가 호객행위 집중 단속실시

-건전한 상거래 정착을 위해 행정력 집중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3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대게 성수기철을 맞이하여 업소별 손님 유치를 위한 호객행위가 극심함에 따라 올해 12월 9일부터 내년도 5월말까지 대게상가 호객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구대게 상가에는 대게철을 맞이하여 전국각지에서 먹거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지역 상가가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업소별 호객행위로 인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등 민원의 소지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덕군 환경위생과에서는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야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군에서는 호객행위 단속 안내 지침을 마련하여 업소를 방문하여 단속지침 설명과 함께 유인물을 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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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도로를 침범하여 차량을 가로막고 손님을 유치하는 행위, 도로경계선을 기준으로 신체의 일부가 도로를 침범하여 손님을 유치하는 행위, 업소 앞 전면주차를 유도하며 주차안내를 빙자하여 도로를 가로질러 손님을 유치하는 행위 등 호객행위 단속 지침을 마련하여 적발시 1차 영업정지 15일, 2차 1개월 영업정지, 3차 적발시 영업정지 3개월, 4차 적발시 영업장 폐쇄명령과 상습 고질업소에 대하여는 사법기관에 고발을 병행하기로 하는 등 위반업소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의지를 표명하였다.

영덕군청 김미옥 환경위생과장은 “금년에 호객 행위 등으로 영업정지 4개업소, 과징금 4개업소의 행정처분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건전한 상거래 정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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